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별 과제 (문단 편집) == 장점 == 워낙에 악명이 높은 과제 형식이지만, 잘 풀릴 때는 아래처럼 장점도 많다. '''그 잘 풀릴 때가 매우 드물기에 단점들만이 부각되는 것이다.''' 첫째로, [[기적|팀 내에 프리라이딩이나 팀 내의 구멍 등 방해되는 사람이 없고 전원이 모두 열심히 협조해 주며 팀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전제하에,]] 모든 조원이 아주 좋은 학점을 받아갈 수 있고 개인 단위로 진행하는 과제에 비해 훨씬 폭넓은 주제를 다루게 됨으로써 시야를 넓히게 되고, 각 조원이 조사해온 것을 다른 조원들과 공유함으로써 혼자서 공부할 때보다 더 많은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분업과 성실함을 최대한 발휘하여 프로의 결과물에 버금가는 [[명작]]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방해되는 사람이 없을 경우''' 한정이다. 특히 교양 과목이라면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둘째로, 내가 무능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 내가 성공적으로 [[무임승차]]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 조별 과제 덕분에 내 점수가 살아나게 된다. 만일 유능한 조원이 내 조에 끼어있다면 이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다만 유능한 사람 한 명만으로 조별과제가 무조건 잘 돌아가지는 않는다. 유능한 조원이 커버 못 칠 정도로 나머지가 무능이라거나 과제 특성상 모두 다 함께 노력해야 하는데 한 명에게만 떠넘기다 망하는 경우도 적잖게 있다. 특히 조원별 점수를 주는 교수라면 이럴 확률이...] 셋째로, 조원 중 1명이 [[교수]]가 '''[[편애]]하는 조원''' 학생이 섞여있을 경우 딱히 별로 잘 하지도 않았는데 A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기본적인 것만 충족시키면 되는 조별 과제에선 '''그런 경우가 매우 자주 있다.''' 넷째로, [[대인관계]] 넓히기에 좋다. [[복학생]]에다 [[동아리]]조차 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사람, 특히 이성을 만나기에는 조별 과제만 한 기회가 없다. 물론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과제만 하다 끝난다든지 친목을 쌓기는커녕 불편한 관계만 만들고 끝나는 경우가 꽤 많고, 사실 대부분이 이렇다.[* 특히 자신을 제외한 다른 조원들이 모두 같은 학과(부)에 학번까지 같을 경우, 이런 경우는 자신 혼자 소외되기 마련이다. 최악의 경우는 [[청일점]]이나 [[홍일점]]일 경우 섣불리 다가가기 꺼려진다.] 그럼에도 이러한 이유만으로 조별 과제를 선호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로 교내 인간관계를 확대할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조별과제가 만남의 장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섯째로, 필기시험의 영향력이 줄어들거나 필기시험 자체를 실시하지 않는다.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몰려있는 시험에 부담감을 느끼는 학생들의 경우, 조별 과제가 중시되는 수업을 찾기도 한다. 여섯째로, [[사회성]]이 떨어지는 학생의 경우 다양한 갈등 상황을 마주하면서 협업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2~3명짜리 조, 친구들끼리 하는 조, 개인 역할 분담이 확실히 갈려 있는 경우 이 목적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 다만, [[아르바이트]]나 [[인턴]]과 비교하면 돈 받으며 경력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퇴색되어 있으며, 협업을 배우긴 커녕 인간관계에 대한 혐오감만 키운 채 끝날 수도 있다. 사실 가장 큰 장점은 '''평가자 입장에서 편하다'''. 조별 과제로 수업을 꽉꽉 채워놓으면 교수는 편히 앉아 간간히 턱이나 괴고 있으면 되며, 정말 막나가는 인간말종들은 "팀원끼리 알아서 잘 상의하세요." 로 퉁쳐버리는 경우도 많다. [[시간강사]]가 운영하는 과목이거나 [[교양과목]]이면 그나마 학생들이 수업평가 테러를 날려대서 [[폐강]]시켜버릴 수라도 있지만, [[정규직]] 전임교수들이 하는 강의라면 잘라내지도 못하고 학점은 학점대로 까이는 개차반 수업이 되어버린다. 여기에 교양필수나 전공필수라면 화룡점정.[* 특히 교육계열 전공에서 팀플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평가의 편리성'이다. 한 과의 인원수가 적은 사범대보다 교대에서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는데, 2학년 이상, 특히 교육실습을 경험했던 학년일 경우 한 학기에 최소 세 과목 이상에서 개인 혹은 조별 수업시연 과제를 하게 되는데, 이때 최악의 경우에는 40분 한 차시 수업을 4명 혹은 5명이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평가가 진행되기도 한다. 수업의 연속성과 개별 교사의 수업권 보장 등으로 인해 1교실 2교사제가 무산되고 있는 와중에도 이러한 형태의 조별과제가 행해지고 있는 것은 결국 교수의 편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 흔치는 않은 경우지만 조에 타과 학생이 있고 그 타과학생 학과 요소 등을 써먹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 경우 서로가 하는 분야에 전혀 간섭하지 않는 완벽한 분업이 가능해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